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에 '우리 함께 플레이' 은행나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아들과는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전날부터 기대도 많이 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활동 마당(포토존)에서 아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을 시작하려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많이 낯설어했습니다. 그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쩔 줄 몰라하는데, 관장님과 사서 선생님 그리고 강사 선생님께서 저와 아이를 잘 다독여주시고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저희 아이도 즐겁게 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나 봅니다. 낯선 물건, 낯선 소리, 낯선 장소 이런 것들을 만나면, 그 낯섦이 '무서움'으로 느껴지나 봐요.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에 조금 더 자주 참여해 보고 낯선 것이 무섭지 않고 신기하고 재밌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네요. 초보 아빠가 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재밌고 행복하지만 때론 당황스럽기도, 책임감을 느끼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